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.

메인 메뉴

메인 콘텐츠

2길 햇빛길(Sun Shine Course)

불주사 망해산 보천사 상주사 임피향교 임피향교 노성당 공주산 공주산
목록
거리 15.6km 소요시간 약 5시간 난이도

부처가 있는 절이라는 뜻의 불주사를 지나 망해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금강은 햇빛이 반사되어 비단처럼 반짝이고 그 위를 노니는 철새들로 장관을 연출한다. 그 앞으로 보이는 너른 십자들에서 풍요를 선물 받고 임피향교와 채만식생가터 등을 거쳐 인문학의 정취에 빠져드는 길이다.

여행 TIP

  • 공주산에서 햇빛길을 따라 서수 쪽으로 가면 불주사(예전 명칭 불지사와 혼용) 입구가 있다. 불주사가 자리한 장상리에는 일명 고산골이라 불리는 원장산 마을과 군인이 주둔했다고 하여 이름 붙은 군둔마을 그리고 본래는 잠버들이라 불리었으나 이 마을이 기와를 구웠다고 하여 기왓골이라 불렸던 와촌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. 그 중 군둔길을 따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백인농장이 있다. 젖소와 송아지에게 먹이를 주고 함께 놀며 유제품 발효과정과 시식을 할 수 있는 열린 체험 공간이다.
  • 백인농장을 지나면 군둔마을이 있고 고사리로 유명한 망해산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.
  • 백인농장을 지나서 올라가다 보면 축성산 불지사라라는 현판이 달린 일주문을 만날 수 있다. 부처님이 항상 머물렀다는 뜻의 불주사는 일주문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망해산의 동쪽 중턱에 있다. 산비탈에 축대를 쌓은 후 가람을 배치하였는데 전체적으로 청정하고 단아한 분위기이다. 최근의 중창불사로 큰 주차장과 자연석으로 만든 웅장한 돌계단을 갖추어 엄숙함이 풍기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17호 불주사 대웅전과 관음전, 나한전 등이 있다.
  • 불주사 뒤편으로 난 좁다란 등산로를 올라가면 망해산이 나타나고 이곳에 두 갈래의 길이 있다. 동쪽 능선을 따라 걷는 등산로가 있고 능선을 따라 걷는 등산로가 있는데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편하게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다.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쉴 수 있는 정자가 있고 금강과 나포십자들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다.
  • 망해산을 여유롭게 걷다보면 축성산의 그늘진 길을 만난다. 축성산은 취성산으로도 부르는데 부처가 설법하던 영취산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. 축성산 인근에 있는 상주사에는 소속 암자가 9개나 있었고 승려도 약 200여명이나 되어 밥하려고 씻는 쌀뜨물이 아랫마을까지 내려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. 그만큼 한때 상주사는 규모가 매우 컸던 사찰임을 알 수 있고 바로 옆에 있는 보천사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온다.
  • 저수지매운탕 옆으로 축성산을 빠져나오면 축산제가 있고 이곳을 지나 1912년 개교한 임피초교 쪽으로 가면 이방청(노성당), 300년 된 나무와 연지, 그리고 선정비, 임피향교를 비롯하여 옛날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.
  • 임피초교를 지나면 전통 한옥 두 채가 보이는데 한눈에도 오래되어 보이는 세월의 고색창연함이 물씬 풍기는 팔작지붕의 건물은 조선시대 임피지역 향리들이 근무했던 이방청이다. 임피현의 관아건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방청은 현재는 노성당이라고 더욱 알려져 있고 최근까지 읍내리 성내마을의 경로당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.
  • 노성당을 지나 임피향교로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조그마한 연못을 배경으로 옛 비석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어느 고을이나 현청의 앞에는 그곳 관아에서 근무한 수령들 중 공이 많은 사람들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이 서있기 마련인데 이곳에도 총 17개의 비석들이 선정비(善政碑) 및 영세불망비(永世不忘碑)라는 명찰을 달고 서 있다.
  • 비석들 뒤쪽으로는 연못이 있고 연못의 가운데에 인공섬을 만들고 버드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버드나무가 묘한 모습으로 누워있어 연못 전체의 운치가 더한다. 인공으로 조성한 이곳연못은 언제 누가 만들었지 전해지지 않지만 이 연못의 위치가 현청과 이방청 사이에 있기에 그 역할이 고을 사또를 위한 공간이었으리라 추정된다. 임피지역민의 말에 의하면 봄, 가을로 사또와 지방 유지들이 모여 연회를 베풀며 풍류를 즐겼다고 전하고 있다.
  • 임피향교는 조선 후기의 소규모 향교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대성전은 공포의 양식이나 초석 등에서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연구할 부분이 많은 건물이다.
  • 임피향교에서 채만식도서관 앞을 지나 읍내리로 나가면 백릉 채만식선생의 생가터가 있다. 1902년 6월 17일 채만식 선생이 태어난 임피 읍내리의 274번지는 얼마 전까지 비디오가게를 통해야만 안채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간판만 있고 영업은 하지 않아 출입이 자유롭다. 선생의 집은 엄밀하게 말하면 생가라기보다는 생가터라고 할 수 있다.
  • 읍내리에서 안흥마을과 미산마을 쪽으로 농로를 따라 걸으면 서해황토방이 있고 그 앞에서 좌회전하면 깐치멀농촌체험마을이 있는 작촌마을로 갈 수 있다.
  • 깐치멀농촌체험마을은 까치처럼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자연과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란 뜻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이다.

주소 및 카피라이터 메뉴